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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기능제안들 입니다.

1. 붓의 설정값을 저장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붓을 선택한다음 프리셋으로 들어가서 여러가지를 만져보니 나만의 붓 그룹도 만들 수 있고

붓도 만들 수 있더군요. 주로 그림을 그리는 저로서는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한번

만든 붓이 저장이 안 되더군요. 버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붓의 설정값들이나 붓 이미지를

매번 쓸 때 마다 다시 잡아주어야 했습니다.

 아예 정식으로 브러쉬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생긴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설정값부터

붓이미지까지만 잡아 줄 수 있다면 서로 필요한 브러쉬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고, 한 번

설정한 값을 계속 쓸 수 있으니 작업면에도 훨씬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설정값이 바뀐 상태에서 프리셋에서 추가를 하면 새로운 붓이 추가되며, 바꾸기를 하면 설정된 내용으로 프리셋이 변경되게 되어 있습니다.  

2. 영역선택 기능을 쓸 때, 쉬프트를 누르고 영역 추가를 하려고 하면 정사각형으로 밖엔

추가되지 않습니다.

-영역을 선택한 다음, 더 추가하고픈 영역이 있어 평소 하던대로 쉬프트를 누르고 영역을

선택해보았습니다. 이상하게도 정사각형으로만 영역추가가 이루어지더군요. 쉬프트의 원래

기능이 겹쳐져서 이렇게 된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수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영역추가 단축키를

컨트롤로 바꾸거나 하는 대안이 나와야 할 듯 하네요. 몰론, 아예 왼쪽 창에 있는 영역추가 버튼을

따로 누르고 하면 아무문제없지만, 이렇게 되면 굳이 쉬프트에 단축키가 지정된 의미가 없어지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건의드립니다.

=> 영역을 선택한 뒤 원하는 도형(네모, 동그라미) 혹은 올가미 모양을 선택하고 쉬프트키를 누른 후 선택하면 영역이 추가되어 선택됩니다.  

3. ctrl + a 를 누르면 모든 레이어들이 선택됩니다.

-전체 화면을 선택하고 싶어  ctrl + a를 눌렀더니 작업중인 레이어들이 전부 선택되더군요.

또 어떨때는  ctrl + a를 누르면 평소 포토샵에서 쓰던대로 전체 화면이 선택되기도 하구요.

어떤 기준으로 레이어 선택과 전체화면 선택이 갈리는지 명확히 선을 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예 두 기능의 단축키를 나눠놓거나 설정칸에서 체크박스로 골라 쓸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네요.

=> 선택 및 이동 도구가 선택되어 있을 때에는 객체(레이어)의 선택이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전체선택을 하면 모든 레이어가 선택되게 됩니다. 그리고 영역 선택 도구일 때는 선택된 레이어의 영역이 선택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도구에 따라 명확히 구분되므로 도구를 분별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4. 선택이동을 쓸 때.

-여러가지 레이어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작업이었습니다. 평소에 하던대로 선택이동키를 눌러서

레이어를 옮겨보려고 했는데 자꾸 엉뚱한 레이어가 잡히더군요. 처음에는 버그인가 싶어 몇 번

다시 써보고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스타일픽스의 선택이동기능은 기본 값이 ‘처음 누른 부분에

있는 레이어를 선택하여 움직인다’로 되어있다는 사실을요. 이 규칙을 알고 나니까 별 혼동없이

쓸 수 있더군요. 문제는, 저처럼 레이어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작업을 할 땐 ‘누르는 위치에 상관

없이 현재 작업중인 레이어를 움직인다’라는 설정값이 간절해집니다. 기능들을 선택하면 나오는

왼쪽 켠 설정 조정박스에서 체크박스 같은 것으로 위의 다른 두 방식을 조정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Alt + 클릭등을 활용해 보세요.

5. 원형 그라데이션의 색 변화가 완만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붓 이미지를 만들 때 원형 그라데이션을 자주 쓰게 되었는데요. 중심부가 하얀색에서 검은색으로

퍼져나가는 그라데이션은 딱 봤을때 굉장히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심부가 검은색에서

하얀색으로 퍼져나가는 그라데이션은 뭔가 그라데이션이 퍼져나가다가 뚝 멈춘 듯한 느낌이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색감에 따른 착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저

말고 다른 분들께서도 그렇게 느낀다면 약간의 수정이 더해져야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 이 부분은 좀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6. 도형영역 기능중 ‘채우기’를 하거나 기타 색을 선택 할 때.

-도형영역 기능중 ‘채우기’를 쓸 때 옆에 색깔을 선택하는 버튼이 따로 있더군요. 문제는 현재

지정된 색깔로 채우는게 아니라 채우기 옆에 지정된 그 색깔로 채워지게 됩니다. 만약에 작업자가

현재 작업하고 있는 색깔중 꼭 쓰고 싶은 색을 채우기 기능으로 채울려면 칼라 스포이드로 찍을수가

없기 때문에 대충 감으로 맞춰야 하죠. 이런 이유로 건의 드립니다. 채우기 기능 말고도 여타 색상

선택 창이 띄워졌을때, 칼라 스포이드를 따로 쓸 수 있게 해서 작업중인 이미지의 색상을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색 추출도구로 추출된 색은 색 추출 패널에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도형의 채우기 색상은 색 추출도구에서 추출된 색을 선택하게 되면 그 색으로 변경되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이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7. 필터중 ‘흐리기’기능에도 조절 값을 매길 수 있었으면.

-필터중 ‘흐리기’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흐리게 메뉴중에서 가장 맏이인 녀석인데요. 다른 형제기능들은

모두 흐린 정도를 조절 할 수 있는 조절바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본이 되는 ‘흐리기’에겐

이런 흐림 정도를 조절 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니만큼, 좀 더 세세한

조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본적인 흐리기는 공간 필터를 사용한 흐리기로 한 번 적용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흐린 정도를 조절하실 땐 사각흐리게와 가우시안 흐리기를 사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8. 특정이미지의 일부를 영역선택 한 뒤, 잘라내려고 할 때 쉬프트를 누르며 쓸 수 있는

직선이동이 되지 않는다.

-작업중이었던 이미지의 일부만 영역선택하여 잘라내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약간 디테일한 조작이

필요했던지라 곧장 직선 아래로만 살금살금 내려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제목에도 적었듯이

이런 상황에서는 쉬프트를 누를 때 쓸 수 있는 직선이동이 안 되더군요. 일부만 파낼때도 직선이동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 부분은 제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보다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개선 사항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 내용들을 참고하여 보다 좋은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가지 기능제안들 입니다.”의 1개의 댓글

  1. 주로 제가 기능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이었군요… -_-;; 좀 더 공부하고 질문드릴걸 부끄럽습니다…;;

    아, 마지막 8번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M키로 선택하는 도형영역기능있잖아요. 이 기능으로 영역을 드래그해서 선택한뒤, S키를 눌러서 선택이동으로 바꾸고, 선택된 이미지를 마우스로 옮기려고 할 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옮겨지기는 하는데, 직선이동을 하고 싶어서 쉬프트키를 누르고 움직였는데 그냥 막 움직이더군요.

    이렇게 도형영역으로 잘라서 선택이동으로 이미지를 옮길때 쉬프트키를 이용한 직선이동을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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